kearny "adams/BARA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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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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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
<kearny / 카니>
모형: Adams/22004
《템플 길이・렌즈 사이즈・브릿지》
FREE: 135mm・58mm×41mm・20mm
material : celluloid
MADE IN JAPAN
색에 깊이가 있어 유용할 정도로 피부에 익숙해져 숙성하는 천으로서 20세기 중반까지 주류였던, 셀룰로이드제의 안경. 양산에 적합하지 않고 가공에 수고가 걸리는 가연성이기 때문에 시간의 변화와 함께 기술의 계승이 끊어지고 있다. 이 사실은 패션에 관여하는 이상, 우려해야 할 사건이라고 느끼고 2013년 안경 브랜드 <kearny>를 스타트.
디자이너 쿠마가야 후지키가 헌옷 바이어 시절에 잠자리에 있던 샌프란시스코 카니 거리에 연관된 그 이름에는 “역사와 문화의 교차”라는 뜻을 담았다. 안경 산업의 어느 시대를 지지한 장인 기술을 후세에 남기고 싶다는 생각 아래, 모든 안경에 사용한 셀룰로이드제의 파트. 각 연대를 물들인 디자인에 경의를 기울여, 자신이 눈으로 본 것, 손으로 접한 것을 프로덕트에 녹이는 일의 전심인 물건 만들기를 탐구한다.